SBI저축은행은 이 달부터 임직원 복지 증대 차원에서 월 1회 주 4일제 근무를 시범 도입한다.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쉴 수 있다.
약 1년 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직원들의 생산성 증가로 주 4일제 도입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윤구 SBI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며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어 워라밸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