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로 코오롱ENP 허성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용품과 놀이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된 드림팩 870개를 포장해 파트너 기관인 기아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직접 배송하거나 택배를 보냈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금마련과 드림팩 제작, 전달까지 모두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일 사내 인트라넷의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1000~5000원씩 기부하면 회사가 지원금을 매칭한다.
새내기 사원들의 첫 봉사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 온 캠페인은 해마다 모금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매년 5000명의 임직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012년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라는 슬로건으로 창단됐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 외에도 소외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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