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3일 고양특례시가 발표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에 대해 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날 임신 희망 부부(예비·사실혼 포함)에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 원), 정액검사(최대 5만 원) 등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인애 의원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첫 시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진로·취업과 주거환경 개선 등 본질적인 문제 해소를 중심으로 접근하면서 이번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주민과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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