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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 "코레일 빠진 서울·김포 기후동행카드 도입 협약은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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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 "코레일 빠진 서울·김포 기후동행카드 도입 협약은 허상"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4.0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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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안양6)이 4일 서울시와 경기지역 일부 시가 코레일이 빠진 기후동행카드 도입 협약 체결을 한 것은 허상으로 주민들을 속이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와 인천·김포 광역버스가 각각 2024년 2월, 2024년 3월에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4월 현재까지 과천·군포·고양·김포시와 협약서를 체결했음에도 수도권 전철과 인천·김포 광역버스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채명 의원
▲이채명 의원

특히 이 의원은 현재까지 협약서가 체결된 과천·군포·고양·김포 4곳의 협약 당사자에 수도권 전철 운영사가 빠져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경기도의 대승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한다면 서울 면허 광역버스 12개 노선부터 기후동행카드 적용하라"며 "서울시는 경기도 구간을 운행하는 일반(간선·지선)버스만 기후동행카드 적용하고 광역버스는 제외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최근 경기도를 통해 김포시 등에 협약서 등의 자료를 제출 요구했으나 과천시만 자료 제출한 것에 대해 "협약서 자체가 허상이니 도의원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고 숨기기 급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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