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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만난 진옥동 회장 "주관과 의식이 단단한 청년 되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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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만난 진옥동 회장 "주관과 의식이 단단한 청년 되어달라"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4.04.04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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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취업준비생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관과 의식이 단단한 청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과 고용노동부가 4일 취업준비 청년 30명을 초청해 개최한 청년응원 간담회에서 진 회장은 "오늘 접한 취업준비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한금융은 단단한 주관과 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늘 도전하는 자세로 꿈을 향해 오롯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4일 열린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4일 열린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진 회장이 언급한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은 지난해 9월 신한금융과 고용노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구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위해 수도권 정주비와 학습공간 이용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비수도권 거주 청년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간, 수도권 간 이동하는 청년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다. 

이 날 간담회도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초청받아 소감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연사로 초청돼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취업 특강이 진행됐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취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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