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가 이지듀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대웅제약 생명공학기술에 기반한 'DW-EGF' 성분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EGF는 땀, 혈액 등 체액에 고루 분포돼 있어 상피세포 증식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DW-EGF는 대웅제약의 특허성분으로 기미·잡티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이 함유된 기미앰플의 경우 출시한 지 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기미케어에 탁월한 제품으로 잘 알려진 DW-EGF 멜라토닝 앰플의 경우 자사몰 재구매율 1위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쓰는 제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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