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테리아 펄 라인을 3개까지 늘리면서 일루마와 테리아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택의 폭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의 전용 타마코 스틱 테리아 제품군을 16개까지 늘렸다.

캡슐을 탑재한 테리아 펄 라인업은 ▲테리아 오아시스 펄 ▲테리아 썬 펄 ▲테리아 아버 펄까지 총 3종이다. 테리아는 일반 맛 제품군(4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5종), 캡슐 제품군(3종) 등 총 16종으로 늘었다.

지난달 21일 한국필립모리스는 테리아의 캡슐형 신제품 ‘테리아 아버 펄’을 출시한 바 있다. 테리아 아버 펄은 기존 오리지널의 맛에서 캡슐을 터트리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립모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일반담배의 익숙한 맛과 새로운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와 기존 일루마 및 테리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IQOS)를 출시하며 한국 담배시장의 비연소 제품 전환을 선도해왔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한 아이코스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하여 태우지 않고 내부에서부터 가열해 균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아이코스 일루마, 아이코스 일루마 원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