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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 출시 1년 반 만에 매출 순위 '톱5'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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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 출시 1년 반 만에 매출 순위 '톱5' 진입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4.04.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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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출시 약 1년 반 만에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에서 매출 규모 기준 5위에 처음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통합 매출액 규모 조사 결과 2022년 4분기 7위를 차지한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2023년 4분기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하림은 2022년 4월 출시 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국내 짜장면류 시장의 톱 5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로 ‘더미식 유니자장면’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온 밀키트 자장면’이라는 새로운 요리면 시장을 개척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장 방식도 기존의 흔한 라면 포장재가 아닌 ‘지함’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은 틈새 시장 전략도 주요 성장 요소로 작용했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외식물가 급등으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에 눈을 돌렸다는 것이다.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

하림은 국내 60년 전 오리지널 자장면 레시피에 중국 쓰부의 노하우를 가미해 프리미엄 중식 전문점 수준으로 맛을 재현했다.

하림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도 손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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