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광고에는 회사가 시장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환사채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링크를 통해 신청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셀트리온도 지난 2월 유사한 내용의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셀트리온은 실적, 개발 중인 제품 현황, ‘제약 브랜드 평판 1위’ 등 문구가 담긴 허위 광고를 공개하면서 “전환사채 발행 계획이 없고 사칭 광고는 당사와 무관하다”고 공지했다.
제약업계뿐만 아니라 타 업종에서도 전환사채 신청을 위해 입금을 유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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