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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 1분기 수익률 15.9%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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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 1분기 수익률 15.9% '톱'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4.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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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 상품이 연초 이후 올해 1분기 수익률이 1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대표지수 추종 ETF의 수익률이 13~15%인 것을 감안하면 성과가 뛰어난 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 투자 월배당 ETF 중에서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는 수익률(분배금 포함) 1위다.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는 국내 최초 잉여현금흐름만을 기준으로 한 퀄리티 ETF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Global X U.S. Cash Flow Kings 100 Index'로 미국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 중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으로, 기업의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인식된다.

현금 보유량이 충분한 기업들은 고금리 기조에서도 재무 건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자사주 매입, 배당금 지급 등의 주주환원 확대 정책을 시행할 여력도 다른 기업보다 충분하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 잉여현금흐름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장기부채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재무구조상 기준금리와 이자비용 간 시차 때문에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고 이에 따라 신용경색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현금흐름이 풍부한 기업들은 잉여현금흐름을 이용해 빠르게 차입금을 상환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해서 추가적으로 부채를 발행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하민정 매니저는 "TIGER미국캐시카우100 ETF는 고금리 환경 속 기업 펀더멘탈을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에 시장대표지수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까지 기록하는 등 인컴수익과 자본차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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