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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경기도의원, “질적인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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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준 경기도의원, “질적인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 위해 노력”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4.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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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간담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비롯한 장애인교원 담당 공무원들과 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 편도환 정책실장, 박병찬 경기지부장 외 다수의 장애인교원들이 참여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에 대표발의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과 이견을 좁히고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대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교원측은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와 관련해 ▲교원용 점자 지도서 및 교과서 우선 제공 ▲보조공학기기 자부담금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 전담 인력 배정 ▲접근성 향상을 위한 MS오피스 프로그램 계약 ▲장애인고용공단 근로지원인 예산 소진 시 교육청 자체 지원인력 예산 편성 ▲교육부 ‘장애인교사 인사관리 안내서’ 경기도교육청 발송 ▲교육청 차원의 근로지원인 구직 지원 ▲교육지원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장애인교원 지원 업무 분장 명시 ▲장애인교원을 위한 장애인 지원관 독립 지정 ▲장애인고용공단 미지원시 교육청 책임지원 ▲장애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급별 맞춤형 인력 지원 ▲교육감 직접 면담 추진 등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한 번의 간담회로 장애인교원의 편의지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는 없지만, 경기도교육청과 장애인교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서로의 소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 2월 장애인교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장애인교원 지원사업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4월에는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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