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비롯한 장애인교원 담당 공무원들과 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 편도환 정책실장, 박병찬 경기지부장 외 다수의 장애인교원들이 참여했다.
오 의원은 지난 2월에 대표발의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과 이견을 좁히고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대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오 의원은 “한 번의 간담회로 장애인교원의 편의지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는 없지만, 경기도교육청과 장애인교원 당사자를 직접 만나 서로의 소통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 2월 장애인교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장애인교원 지원사업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4월에는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