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과 경영진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 달에 걸쳐 주식 매입에 나섰고 김 회장과 경영진까지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 주식은 4만5708주, 매입 금액은 약 5억9000만 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자기회사 주식 매입을 통해 2만 주를 추가 확보에 현재까지 총 14만500주를 가지고 있다. 발행주식의 0.07%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회장 취임 이후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자기회사 주식 매입을 단행하는 등 회사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JB금융 측은 설명했다.
JB금융 경영진의 경우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룹의 실적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라는 평가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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