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이시하라 또 망언 "식민지 국가 해방은 2차대전 덕택"
상태바
이시하라 또 망언 "식민지 국가 해방은 2차대전 덕택"
  • 뉴스관리자 ca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5 12:10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2차대전을 벌인 덕택에 식민지국가들이 해방된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 극우정객이자 망언꾼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지사가 새해에도 어김 없이 '망언'을 쏟아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시하라 지사는 14일 AFP와 인터뷰에서 일본인은 국가적 자부심을 상실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같은 외부 도발 만이 일본인을 흔들어 깨울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또 일본은 과거 침략전쟁에 사과할 뜻이 없으며 일본이 2차 대전을 벌인 덕택에 식민지국가들이 해방된 것이라고 강변했다.

일본인이 자기보호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나 중국의 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궤변도 내놓았다.

이시하라 지사는 "프랑스가 인도차이나 반도를,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를 각각 식민지배한 것에 대해 사과한 적이 있냐"고 반문한 뒤 "일본이 2차 대전을 벌였기 때문에 백인들이 지배한 모든 식민국가가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과거 가멜 압델 나세르 전 이집트 대통령과 수카르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난 후 자신의 이러한 가치관이 더욱 뚜렷해졌다며 "나세르와 수카르노는 모두 나에게 '왜 우리가 독립을 쟁취한 줄 아는가? 일본이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일본인들은 더 이상 일본에 대해 국가적 정체성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기껏해야 자기 동네나 가족, 직장이나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이 스스로 힘으로 국가를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일본은 즉각 바뀔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또 일본인들은 미.일동맹에 불만이 있음에도 동맹관계의 변화에는 거부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와 동시에 일본인들은 이상한 모순 감정으로 인해 군사력 강화도 원치 않는다. 일본이 서서히 식민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일본이 충분한 무기를 갖춘다면 더 이상 미군을 영토 안에 주둔시키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군비증강을 촉구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나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라며 "일본이 현명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중국 오성홍기의 여섯 번째 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중국이 극심한 영토확장의 야욕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d 2008-02-15 21:20:59
미쳣네
저마 누가 뽑앗어??? 그지같은 애 뽑았네 나이값 쫌하시지...ㅉㅉ

심재원 2008-02-15 15:44:27
걍 나가 죽어라
ㅇㅇ

2008-02-15 15:35:39

미쳣군 밥은먹고다니니?

꼬맹이 2008-02-15 14:46:12
ㅎㅎㅎ
DOG 10애기!! 머라하거나 말거나 신경쓰니까 더 X랄 하는거 같네용

ㅡㅡ,,, 2008-02-15 13:11:55
허경영=이시하라
이시하라야,, 너도 아이큐 430이냐? 너도 곧 공중부양할수있다고 사기치고 다니겄다. 너 서울 한복판에 갖다두면 넌 맞아죽어... 그러니깐 ㄷㅊ고 조용히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