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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 개봉 계기 '지존파 막가파'는 도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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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 개봉 계기 '지존파 막가파'는 도대체 뭐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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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밸런타인데이 등을 겨냥해 개봉된 영화가 10편에 이르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추격자'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된 '아름답다'가 개봉되어 주목된다.

이가운데 영화의 모티브가 됐던 한국 사회에 발생했던 희대의 사건들도 덩달아 다시 조명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했던 연쇄살인 사건은 1980년대 화성 연쇄살인부터 90년대 '지존파'사건 등 폭력조직의 반인륜적 범행, 2000년 유영철의 연쇄살인으로 이어졌다.

이들 사건은 범인들이 사회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이른바 '묻지마' '막가파' 식으로 저질렀고 특히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추격자=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스릴러물로 각종 시사회를 통해 '최고의 데뷔작', '한국 스릴러의 완성' 등 극단적인 호평을 받았다.

김윤석·하정우 씨의 발군의 연기력에 신예 나홍진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력이 빛을 발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답다'= '아름다움' 때문에 파멸에 이르게 되는 여인과 그를 사랑하는 남자의 비극을 그린 것으로 김기덕 감독의 원작을 전재홍 감독이 각색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 초청받았다.

◇'대한이, 민국 씨'= 고아원에서 단짝으로 자란 바보들이 팍팍한 세상에서 펼쳐내는 작고 예쁜 이야기를 코믹 연기의 대가 최성국·공형진 씨가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다.

◇'점퍼' = 순식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점퍼'와 그들을 처단하려는 세력 간의 다툼을 그린 SF 모험 스릴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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