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소녀시대 사과문 게재,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기대해 주세요"
상태바
소녀시대 사과문 게재,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기대해 주세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4 15:1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소녀시대가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12일 소녀시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녀시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란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침묵 사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소녀시대는 "이렇게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더 빨리 인사드렸어야 했는데…"라며 "저희가 데뷔하고 나서 지난 10개월 동안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을 해왔는데요.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소녀시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돌이켜 보면 행복한 추억들이 참 많았죠?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꿈꿔왔던 데뷔 무대, 첫 방송을 마치고 가졌던 생애 첫 팬미팅, 모두 얼싸 안고 울었던 음악프로그램 첫 1위의 순간, 긴 연습기간 동안 선배님들을 보며 늘 동경해 왔던 신인상 수상, 다시 만난 세계 부터 소녀시대, 키싱유, 아가아가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바쁜 스케줄에도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어요"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또 "쉼없이 달려온 10개월이 저희에겐 모두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지만 돌이켜 보면 후회스러운 순간들도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의 적절치 못한 말과 행동, 방송에서 존칭어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말하고 행복하는 소녀시대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항상 저희를 믿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언제 어디서든 핑크하트 풍선을 흔들며 소녀시대를 응원해주신 우리 팬 여러분. 어떤 단어를 찾아도 저희들의 고마운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마음을 다해 노래하겠습니다"라며 재차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저희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에요. 저희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라며 당부했다.

소녀시대가 밝힌 대로 이렇게 처음으로 사과문을 올린 것은 뜻하지 않은 악재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진솔하고 차분하게 입장을 밝히며 성숙하게 대처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라디오 방송에서 선배가수 전진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다 팬들의 질책을 받고 전진에게 직접 사과를 했고 지난 7일 열린 드림콘서트에서는 ‘소녀시대 침묵사건’으로 홀대를 받기도 했다.

 '소녀시대 침묵 사건'은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와 SS501의 팬클럽 트리플에스가 연대한 자칭 `카트엘`이 소녀시대가 공연을 하는 10분(텐미닛) 동안 호응을 하지 않지 않고 침묵을 지키기로 하면서 벌어졌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런 2008-07-26 17:27:05
저게어떻게
저게 어떻게 사과문이라고 말할수 있는걸까..... 그리고 저 사과는 "소녀시대팬"한테 하는 사관데...???????? 저기 보이잖아요, to.소녀시대를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 - 저게 도데체 어떻게 사과문일까요... 사과를 한건한건가요... 우리한테는 이걸로 끝내도 그 가수분들한테는 제대로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

백수 2008-06-14 16:35:11
오 크 빠 순 이 보면 답이 없다...
불쌍하다...손때고 공부를 하든가 해라..... 건전히 놀든가...

보기 안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