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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불만제로' 하차확정, 후임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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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불만제로' 하차확정, 후임은 아직...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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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그램이라 복귀가 쉽지 않았다" 

 

촛불집회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개그우먼 정선희(36)가 MBC '불만제로'에서 하차가 최종 결정됐다.

'불만제로'의 제작인 측은 "제작진의 회의 결과 정선희씨의 하차가 결정됐다"며 "후임 MC는 수일 내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만제로'의 경우 시사프로그램이라는 특성 때문에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제작진과 정선희씨 측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MC는 적임자를 물색할 예정이며 19일 방송에는 최현정아나운서가 대타 MC를 맡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또 다른 프로그램인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과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 는 아직까지 MC 교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는 지난 5월 22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에서 자전거를 잃어버린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다 "아무리 광우병이다 뭐다 해서 애국심을 불태우며 촛불집회를 하지만 환경 오염을 시키고 맨홀 뚜껑을 가져가는 사소한 것들이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하는 범죄라고 생각한다. 큰 일이 있으면 흥분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이 없으리라고 누가 알겠냐. 작은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큰 것만 생각하는 것도 모순인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후 네티즌들의 빗발치는 항의로 공개사과에도 불구 논란이 식지 않아 MBC 방송 3곳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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