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힐러리 이혼설 모락모락 ...경선패배의 원인은 빌 클린턴 때문?
상태바
힐러리 이혼설 모락모락 ...경선패배의 원인은 빌 클린턴 때문?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6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힐러리는 클린턴이 없으면 더 잘할 수 있으며, 힐러리가 원하면 2012년 선거에서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빌 클린턴과 이혼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지난 1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인터넷판에서는 미국 온라인 잡지 ‘더 퍼스트 포스트’를 인용한 기사에서 "힐러리의 향후 구상 가운데 결혼 문제도 포함돼 있다"며 이혼설을 전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 패배의 한 이유가 결혼생활에 있다는 것이 이혼의 이유라고.

이혼설은 힐러리가 정치적 야심을 위해 클린턴의 수많은 애정행각에도 불구하고 유지해온 결혼관계가 더이상 무의미한다는 것과 클린턴의 잦은 말실수 등이 힐러리의 경선 패인이 되었다는 것.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힐러리가 경선 패배 이후 자신의 향후 거취를 구상하면서 결혼생활 문제도 역시 고려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사실상의 이혼설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선거진영에 가까운 한 인사는 “왜 힐러리가 남편 클린턴 곁에 머물러야 하는가”라며  “힐러리는 클린턴이 없으면 더 잘할 수 있으며, 힐러리가 원하면 2012년 선거에서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빌 클린턴은 억만장자 론 버클과의 관계도 청산하지 못하는가 하면  힐러리의 경선 기간에도 할리우드 여배우 지나 거손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등의 끊임없는 루머를 양산해 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