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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루니' 정대세 '대세' 잡을까?..22일 남북대결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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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루니' 정대세 '대세' 잡을까?..22일 남북대결 관심 집중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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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축구대결 출전 북한축구대표팀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3차예선 최종전 한국-북한 경기에 출전할 북한 축구대표팀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9일 북경을 경유해 입국하는 북한 대표팀에는 간판 정대세(가와사키), 홍영조(베자니아 베오그라드), 안영학(수원)등 주전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인민 루니' 통하는 정대세는 지난 2월 열린 동아시아대회에서 두골을 기록해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김정훈 감독이 이끄는 북한 대표팀은 한국과 함께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땄다. 3승 2무를 기록 골득실로 한국에 뒤져(한국+7, 북한+4)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에서 남북축구대결이 열리는 것은 지난 1990년 10월 23일 친선 2차전 이후 17년 8개월만에 처음이다.

지난 3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아시아지역 3차예선 2차전에서는 남북이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은 한국이 5승 5무 1패로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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