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본명 신동현ㆍ29)이 귀가하던 중 차 안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MC몽은 밴에서 쓰러진 채 깨어나지 않아 20일 새벽 2시께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아직 정밀 진단을 받지 못했으나 의료진은 과로로 인한 탈진으로 추정하고 있다.
MC몽은 20일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 등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MC몽은 4집 '서커스' 활동을 비롯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등 각종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행사 등의 외부 스케줄까지 빼곡해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상황.
MC몽 측은 "최근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했다"며 "귀가하던 중 자는 줄 알았던 MC몽이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병원으로 차를 돌렸다. 현재 링거를 맞고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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