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21일 도쿄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 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타자 3명을 공 11개로 삼진과 범타 처리하며 세이브를 추가해 시즌 성적은 1승3패18세이브가 됐다.
임창용은 14일 니혼햄전에서 불안한 피칭을 하던 모습은 간데 없이 첫 타자 히다카 다케시를 구속 153㎞ 직구로 압박한 임창용은 볼 카운트 2-0에서 146㎞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다음 타자 고토 미쓰다카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임창용은 세 번째 모리야마 마코토는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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