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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신정환과 친누나 방송에서 눈물 쏟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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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신정환과 친누나 방송에서 눈물 쏟은 사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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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33)이 데뷔 15년 만에 최초로 친누나를 공개, 각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또 처음으로 녹화 도중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체인지'에 출연한 신정환은  건장한 남성으로 분장해 누나가 운영하는 치킨 집에 손님으로 찾아갔다.

신정환은 누나에게 닭을 주문하며 오른쪽 닭다리가 더 맛있으니 오른쪽 다리를 더 달라는 등 말도 안 되는 주문을 하며 누나를 끊임없이 귀찮게 했다.

방송 데뷔 15년 만에 최초로 공개한 신정환의 친 누나의 미모에 놀란 MC들은 “정말 친 누나가 맞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거 신정환이 군입대로 룰라에서 탈퇴해야 했을 때 동생 대신 여군에 입대하려 했을 정도로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는 이날 방송에서도 동생 신정환 얘기를 하며 여러 번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신정환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팬미팅을 가졌다. 신정환은 팬미팅을 위해 직접 100여명의 주먹밥을 만들고 포장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정환의 친 누나도 팬미팅 현장에 참석, 신정환과 함께 음식 세팅을 하며 동생의 팬미팅 현장을 도왔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내내 자신의 팬으로 분장한 신정환은 ‘댄스 경연대회’와 ‘신정환 따라잡기’ 등으로 분위기가 한참 고조되자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그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노래를 부르던 중 몇 번이나 목이 매여 제대로 부르지 못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날 신정환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에는 과거 화려했던 룰라 멤버들이 출동해 의리를 과시했다.

신정환은 또 김성은이 다니는 헤어샵에 신입 사원으로 변신해 잠입했다. 신정환은 김성은의 머리를 직접 감겨주기도 하고 매니큐어를 지워주는 등 예사롭지 않은 스킨십으로 진짜 좋아하는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MC들이 추궁하자 신정환은 "김성은만 좋다면 저도 좋죠"라며 싫지않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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