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자전거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8주의 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 신정환이 5일 오전 퇴원했다.
이 날 퇴원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한 측근은 "병원에 찾아오는 문병객과 취재진들 때문에 같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예정된 방송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정환이 입원했던 서울 한남동 순천향 대학병원 관계자도 "다행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회복 속도도 좋아 통원 치료만 받아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3일 오후 7시께 서울 남산순환도로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다 버스 경적소리에 놀라 갑자기 피하면서 길가 바위에 부딪혀 이마와 허리에 전치 8주의 찰과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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