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을 놀라게 했던 개그맨 류담이 24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녹화를 시작으로 연예 활동에 복귀한다고 알려졌다.
류담의 소속사 측은 "류담이 오늘(23일) 중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퇴원한다. 24일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녹화에는 참여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류담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MRI 촬영을 비롯한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크게 무리만 하지 않으면 퇴원해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다른 내·외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류담은 20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일산 집에서 KBS 2TV '노래가 좋다' 녹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KBS 본관을 향하다가 일산 자유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류담이 타고있던 차량 오른쪽 좌석 부분이 뒷 차량에 들이받혀 반파되는 큰 사고였으나 다행히 외상은 없었다.
류담은 개그콘서트 ‘달인’에서 김병만과 함께 오랜 시간을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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