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원더걸스의 노바디 곡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서울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김연아의 앤젤스 온 아이스 2008' 오프닝 무대에서 김연아는 붉은색 경기복 위에 산타 망토를 두르고 나타나 '노바디' 댄스를 선보였다.
2부 공연에서는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의 '들리나요'를 열창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인기가수 비의 히트곡 ‘카시오페아’에 맞춰 조니위어(24.미국)와 듀엣 연기를 펼쳐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는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대부분 훈련을 하면서 지냈는데 오늘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쳐서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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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폭주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