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절친노트’ 설날특집에서 가수 백지영이 배우 정찬에게 '뻘쭘찬'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백지영은 또 '뻘쭘찬'이라는 별명을 지은 이유도 소개했다. 정찬이 시시때때로 뜬금없는 개그를 해서 상대방을 뻘쭘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이에 대해 정찬은 "생각을 하지 않고 바로 말을 꺼내면 된다"며 자신이 남을 뻘쭘하게 하는 비결을 공개해 다시 주변을 뻘쭘하게 했다.
백지영은 또 평소 정찬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친절하고, 위트 있고, 너그러운 이미지였다"고 말하자 정찬은 “그건 드라마속에서나 그래요!”라고 응수하는 순발력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동현이 함께 출현해 영화제작으로 40억을 날린 사연을 고백해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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