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놀라운대회 스타킹'이 배꼽잡는 에피소드로 설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백지영, 강호동, 노사연, 박상면의 기축년 운세와 일본 타로대가 '스텔라'의 천기누설, 접시 한 장으로 허릿살 팍팍 줄이기, 팔도 어린이 트로트 한마당까지 웃음이 폭발했다.
일본에서 건너온 유명한 타롯 상담가 스텔라는 스타들의 기축년 한 해 운세를 보고 천기를 누설했다.
스텔라는 일본 도쿄에서 30년째 타롯 운세 봐주고 있는 상담인. 미쓰비씨 전 회장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과 정.재계의 인사들이 그녀의 단골손님이다. 8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옴 진리교 집단 사망사건 때에도 그녀가 모종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한번 상담료만 1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녀는 올해 백지영이 연하남과 결혼이 임박했다고 예언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국민 건강 프로젝트 접시요가로 실제 노사연의 허릿살을 단번에 줄여놓는 놀라움과 8등신 송혜교 정가은과 대세 닉쿤의 커플동작 시범까지 거침없는 접시요가의 세계가 펼쳐진다.
또 모황도 외딴 섬에서 올라온 10살 '기흠이'와 30개월 아기인 '다빈이',부산의 ' 장윤정'으로 불리는 11세 '지희'는 트로트를 숨넘어가게 불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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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랑 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