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념 우표가 나온다.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등이 주연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기념우표가 국내최초로 발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권상우 우표'라며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다.
영화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4일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한국 우표 사업 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처음으로 영화 기념 우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념우표는 대통령 취임, 월드컵, 올림픽 등 굵직한 국가적인 사안에만 발행됐다.
이번에 발매되는 권상우 우표는 총 5종으로 향후 동남아 지역으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우표 발매는 권상우, 이범수 등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따른 것.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세 사람의 아픈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영화로 화이트 데이인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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