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시청자투어가 다음주부터 본격 개막된다.
'1박 2일'팀은 함께 여행을 떠날 시청자 선정 작업을 마치고, 다음 주 여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관계자는 "멤버 1인당 시청자 1팀을 기본으로 총 6팀, 80 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자 선정은 워낙 많은 시청자들이 몰려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2팀만 출연시킬 예정이었으나 신청자수를 감안해 6팀으로 늘렸다는 것.
이번 초청 팀은 1차적으로 제작진이 선발한 명단에서 멤버들이 다시 골라내 선택됐다. 멤버들은 최근 녹화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시청자 팀들을 초대했다.
지난 11월30일 신청 안내 방송이 나간 직후 보름동안 총 9276건이 접수됐다고 1박2일팀은 밝혔다.15인 이상 팀만이 신청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신청인수는 15만 명을 넘어선다.
'시청자 투어'편은 '1박 2일' 6명의 멤버들이 10~15명의 시청자로 구성된 각 조의 조장을 맡아 이끌어가게 된다
'1박2일'은 30일과 31일 단체관광 시청자 투어 촬영에 나설 예정이며 방송은 2월초로 계획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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