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가 눈길에 충돌사고를 당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반경 경기도 일산 MBC 현관 앞에 자신의 SM5 승용차 안에 탄 채 차를 세워놓고 있었고, 이때 뒤에서 카렌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성규는 팔과 허리에 타박상을 입어 현재 서울 원효로 S정형외과 병원에 입원중이다.
조성규는 25일 "내일 설날 강원도 홍천에 아버지 제사도 지내야 하는데, 지금 병원에 있어 큰 일 났다"고 안타까워했다.
1980년대 한국 밴텀급챔피언을 지낸 챔피언복서 출신은 조성규는 '첫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 옛 인기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엔 KBS '행복한 여자'와 케이블 tvN의 패러디 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했다. (사진-조성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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