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꽃보다 남자'에서 오민지 역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인배우 이시영이 가수 전진과 커플을 이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설 특집편에서는 태연-정형돈, 신성록-김신영, 전진-이시영 등 새로운 커플이 등장했다.
이시영과 전진은 고풍스러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시영의 집으로 향했다.
이시영은 “우리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며 “학교 다닐 때 맨날 조퇴하고 머리도 이상하게 하고 다니는 모습봤다. 그럴려면 학교는 왜 나왔냐”고 타박해 전진을 당황시켰다.
이날 이시영은 전진의 안무연습실에서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전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정형돈은 소녀시대의 숙소에 들어가 9명의 멤버 중 자신의 신부를 알아차리는 미션을 받았지만 찾지 못했고 대신 태연이 정형돈 앞에 나타나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전국 시청률은 11.9%를 기록했다. 
(사진 = 이시영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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