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부처 공무원들의 임금이 삭감 된다.
정부는 1~3급 공무원의 임금을 7%, 4급 이하 공무원의 임금을 5% 차등 삭감하는 방안을 마련해 최종 조율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경우엔 연봉 1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공무원 임금은 2005년 1.3%, 2006년 2.0%, 2007년 2.5% 2008년 2.5%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삭감되는 것은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공무원들의 임금을 일괄 삭감키로 결정한 것은 민간 기업에 임금동결을 통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부처가 먼저 나서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
이와 관련해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임금삭감안을) 추경편성 등 다른 요소들과 연계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과거사례를 참고하며 안팎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동결된 임금을 또다시 깎으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왜 국민들이 정부와 소통이 안 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고 비판했다.(상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상관 없음)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회사 어렵지도 않은데 경기 안좋다고 사장 회장 깎았는지도 모르겠고 말단사원까지 급여 25% 감봉하고 직원 30%를 짤랐는데. 저정도면 양호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