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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모의고사, 상위권~하위권 입시 전략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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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모의고사, 상위권~하위권 입시 전략 세운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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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후 수험생이 참고할만한 성적대별 입시전략에 대해 진학사가 밝혔다.

상위권 대학들의 수시1차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많다. 수시2차는 대부분 학생부와 대학별고사로 선발하고, 논술은 수능 이후에 치르므로 수능을 잘 못 봤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 정시모집은 수능의 수준이 전년도와 비슷하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험생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 중심으로 수능준비를 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수리영역의 추론, 실생활문제, 심화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중위권 대학의 수시1차는 대체로 학생부, 대학별고사 중심으로 선발한다. 대학별 고사 일자는 대학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몰려있다. 수시2차는 대체로 학생부 중심으로 선발하는데 대부분 수능 이후에 접수를 하므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위권 정시모집은 200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능에만 몰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부 대학과 교대, 국립대는 수능과 학생부 반영비율이 거의 비슷한 경우 학생부에서 벌어지는 점수가 클 수도 있으므로 내신관리를 잘 해 두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이 성적을 가장 올리기 어려운 과목은 수리영역이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4월 학력평가까지 수리 가형 등급이 4등급을 못 넘을 경우 수리 나형으로 바꾸어 보는 것도 전략적인 방법 중의 하나이다. 단, 이 경우 지원가능 대학의 폭이 줄어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위권 5~6등급의 성적분포의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대학별고사 실질반영비율이 큰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위권 정시모집은 공부할 양과 과목을 최대한 줄인 후 수능준비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진학사 윤동수 본부장은 "3월 모의고사 후 자신의 성적에 따라 수시 혹은 정시지원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모의고사 성적자료 중 백분위와 등급을 통해 본인의 위치와 영역별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업체 진학사(www.jinhak.com)는 11일 시행되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에 맞춰 모의평가 풀 서비스를 오픈한다.

진학사의 모의평가 풀 서비스는 채점과 동시에 대학에 모의지원 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6가지 서비스는 채점 및 영역별 해설강의, 문제와 정답 다운로드, 모의고사 성적분석, 모의지원, 지원가능예상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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