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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입대, 감동 가득한 눈물의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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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입대, 감동 가득한 눈물의 팬미팅!!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3 09: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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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22일 군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팬미팅에는 조인성의 죽마고우인 김기방이 진행을 맡아 우정을 과시했다. 

그룹 뜨거운 감자의 ‘생각’을 부르며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조인성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과 제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입대를 앞둔 기분을 묻자 “2주 정도 남았는데 솔직히 아직은 실감이 안나요. 그냥 하루 빨리 입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입대 날짜를 기다리면서 군대 생활이 어떨까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고통 같아요.(웃음)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열심히 해내려구요”라고 말했다.

또한 입대 전 2주 동안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는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면서 지낼 예정이에요. 입대하면 이런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 질 것 같아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진행자이자 조인성의 단짝이기도 한 김기방은 행사가 마무리 될 쯤 우정 어린 눈물을 흘려 조인성은 물론, 팬들의 눈시울까지 뜨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지인들과 팬들의 영상 편지.

지인들의 따뜻함과 아쉬움이 담긴 이별 인사와 조인성에 대한 팬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는 행사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에 대한 답례로 조인성은 성시경의 ‘두 사람’과 바비킴의 ‘소나무’ 열창하며 뭉클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노래를 부르던 중 잠시 동안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잇지 못하는 조인성의 모습에 행사장은 감동과 아쉬움으로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조인성은 마지막으로 “슬프게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감격스러워 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오늘 함께 한 3시간여 동안 저와 사랑을 주고 받는 여러분과 함께 해서 너무 편안했고 행복했습니다. 2년 동안 제가 다음 작품 준비에 들어갔다고 생각해주세요.(웃음) 2년 후에는 제 힘의 원동력인 여러분이 있으니, 또 다시 하고 싶은 작품에 매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2년 동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미팅을 마무리 했다. 

편 조인성은 4월 6일 공군 진주 교육사령부에 입소,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군 군악병으로 군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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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잘다녀와요 2009-03-23 09:30:34
인성씨 알라뷰 ㅎㅎ
잘갔다와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