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KBS2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놔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신인 여배우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만의 어려움이 있고 벗어나면 또 다른 어려움이 생긴다”고 답했다.
이어 “데뷔 초 무선호출기를 사용하던 당시 개인적으로 어디로 나오라는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무슨 자만과 오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배우 송윤아’가 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송윤아는 “밤 12시에 나와서 누군가를 만나자고 하는 매니저가 있다면 그 사람은 바른 사람이 아니며 나쁜 생각을 갖고 있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인에서 벗어나고자 빨리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기회를 쫓는 것은 절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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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의 위치에서 그러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당함이 멋집니다!
정말 용기있게 세상을 사시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저도 용기가 불끈! 솟습니다!
잘못된 일이지만 관행이기에 따를 수 밖에 없었던 다른 연예인들을 비난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당당한 송윤아씨의 모습은 평범한 제게도 귀감이 됩니다! 더 용기있게, 옳은 결정하며 살아야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