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경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2009 WBC결승전은 한일전 5차전이 됐다. 봉준근과 이와쿠마 히로부시가 다시 한 번 양 국의 자존심을 걸고 마운드에 선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아시아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대회에서 특이한 규정상 한국과 일본이 5차례나 붙게 된 것.

지난 9일 벌어진 2차전에서 봉중근과 이와쿠마는 선발 대결을 펼쳤고 무실점으로 역투한 봉중근이 환희 웃었다.

이를 갈고 나온 이와쿠마를 한국 야구대표팀 타자들이 이번에는 통타할 수 있을지, 봉준근이 다시 한 번 일본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중계는 24일 오전 10시 KBS1, MBC, SBS, Xports(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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