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길은 서울숲.사직공원.남산공원 등 공원 내 꽃길 29곳, 중랑천.안양천.청계천.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0곳, 강북구 솔샘길.도봉구 마들길 등 가로꽃길 25곳, 등산로 등 기타 8곳이다.
이들 가운데 드라이브 명소는 종로구 인왕스카이웨이, 강북구 우이천변 녹지대, 강서구 곰달래길이, 산책 명소는 중랑구 중랑천 벚꽃거리, 도봉구 우이천길, 마포구 성산공원이 추천됐다.
광진구 중랑천 둔치, 서초구 청계산 진달래능선, 강남구 양재천 둑은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뽑혔다.
시는 다음달에 영등포구 여의동.서로와 남산공원에서 벚꽃축제를, 5월엔 관악산에서 철쭉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의 봄꽃 만개 시기는 개나리가 오는 27일, 진달래가 28일, 벚꽃이 4월 11일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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