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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 ‘베스트 휴대폰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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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 ‘베스트 휴대폰 업체’ 선정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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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세계 프리미엄 휴대폰의 격전지 영국에서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Best Manufacturer)’와 ‘최고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영국 최고 권위의 휴대폰 업계 시상식 ‘모바일 뉴스 어워드(Mobile News Award) 2009’에서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로 선정됐다.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핸즈프리 차량용 킷(LG HFB-500)’도  ‘최고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으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최대 IT지인 ‘모바일 뉴스’가 1995년부터 시상해 온 ‘모바일 뉴스 어워드’는 영국의 IT 전문가 10명의 엄격한 테스트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되며 영국 휴대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영국은 세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의 최고 격전지로 전세계 휴대폰 업체들이 가장 먼저 전략폰을 출시하는 중요한 거점 시장이다.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는 제품, 매뉴얼, 가격, 사후 서비스, 기술 지원, 고객 증언 등 11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메시징폰 LG-KS360,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느와르, 뷰티폰 등 연속 히트 모델을 출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쿠키폰의 경우 최근 하루 판매량이 최고 1만5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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