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캐스트(Opencast:, http://opencast.naver.com)’ 가 캐스터 페이지, 툴바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장착하고 4월 9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NHN(대표 최휘영)은 오픈캐스트의 베타 서비스를 통해 캐스터(정보제공자) 및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상호 소통 기능, ▲발행 및 구독의 편의성, ▲검색 기능 등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네이버는 캐스터 페이좌 툴바를 새로 지원키로 했다. 캐스트(정보묶음)를 발행하는 캐스터의 특성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캐스터 페이지'는 자기소개 뿐 아니라 캐스트 운영계획, 블로그 및 커뮤니티 활동 등 자신과 관계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수 있다. ‘캐스트 이야기 공간’이라는 게시판 기능을 마련, 캐스터와 구독자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 툴바에 오픈캐스트 관리 기능을 탑재, 링크수집과 발행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수집한 링크들의 폴더보관 기능과 제목 및 캐스트에 대한 설명쓰기 등 다양한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캐스트 검색 기능을 대폭 개선, 캐스트명 외에도 각 호(號)의 제목, 링크 제목으로도 원하는 캐스트를 찾을 수 있으며, 마이캐스트 메뉴에서 자신의 구독 리스트를 다양한 옵션별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캐스트의 개별 URL이 지원되면서 유입경로(리퍼러)정보가 명확해져, 어떤 캐스트를 통해 방문자가 유입되었는지 알아 볼 수도 있다.
NHN 조수용 CMD본부장은 “160여건의 이용자 의견을 모니터링해 캐스트에 대한 접근성과 발행 및 구독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오픈캐스트의 소통 및 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캐스터와 구독자간의 접점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정보유통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 9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이는 오픈캐스트는 네이버 회원 5명의 추천을 거치면 누구나 캐스트 발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