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날파리를 애완용으로 길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기러기 아빠 편’에 출연한 김태원은 애완용 날파리를 키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기러기 아빠가 됐던 당시 공항에서 가족들을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과일을 오래 두면 생기는 날파리 한 마리가 생겼다. 하지만 혼자 외로워 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고 외로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들이 보낸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와 자식 자랑, 혼자 있을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등 기러기 아빠들의 생활백서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현상은 수영선수출신 아내 최윤희와의 전화통화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모습을 보여 줬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