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꿈인 밴드 보컬로 변신 중인 박한별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박한별의 핑크 프로포즈' 코너에서 여성밴드를 결성해 야외 공연을 하던 중 그만 감격을 못 이겨 눈시울을 붉히고 만 것.
한 달간 매일 3~4시간씩 혹독한 연습과정을 거쳐 왔던 박한별 밴드는 드디어 지난 27일 서울 마포 홍익대 인근 야외무대에서 팬들과 거리 관람객 100여명 앞에서 감격의 첫 공연을 선보였다.
영화 '요가학원'을 함께 촬영하고 있는 유진, 차수연과 학교 동기 이민기 등 절친한 연예인 동료들까지 깜짝 방문해 박한별의 꿈이 이뤄지길 응원했다.
한 때 비로인해 공연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그의 절친들과 팬들 그리고 거리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 공연이 이어질 수 있었다.
그에 감동해서 일까, 박한별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공연 곡을 끝까지 마무리했고, 팬들과 동료들은 연신 "울지마"를 외쳤다.
박한별의 눈물의 밴드 도전기는 오는 30일 오후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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