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20분께 전북 군산시 경암동의 한 미용실에서 나운지구대 소속 조모(46) 경위가 내연녀인 이모(36.여)씨의 머리에 권총을 쏴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 경위는 이씨를 살해한 후 자신의 머리에도 권총을 쏴 동군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조 경위는 사고 당시 근무 중이었으며 미용실에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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