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워쇼스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자 다시 한 번 성전환수술 의혹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지난 4월 17일 미국 LA공항에 있는 래리 워쇼스키 감독의 모습이 미국의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워쇼스키 감독은 체크무늬 바지에 여성스런 재킷을 입고 있으며 얼핏 보기에도 화장과 함께 여장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사진을 접한 국내 네티즌은 "패셔너블한 아줌마 같다" "사진 보니까 남자 같다"며 성전환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쇼스키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적이 없고, 여전히 ‘남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2006년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 이름을 ‘린다’로 바꿨다는 소문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동생 앤디 워쇼스키와 함께 영화 '매트릭스'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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