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제도시행 6일째인 지난 12일 자정까지 교과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접수된 개인교습자의 자진신고 건수는 모두 1593건으로 집계됐다.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일을 하지 않는 주말을 제외하면 하루평균 398건의 자진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학파라치제 시행에 따라 미신고 개인교습자들이 형사처벌 등의 불이익을 면하려고 자진신고를 하고 있다.
수강료 초과, 교습시간 위반, 무등록 과외 등 학원의 불법영업 관련 신고도 늘고 있다.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246건이 접수됐다. 주말을 빼면 하루 평균 61.5건 꼴이다.
교과부는 이미 `학파라치' 관련 신고포상금으로 30억원 가량의 예산을 배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