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1천명을 넘어선지 3일만에 1천100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서울 영등포구의 A고교 학생 1명 등 26명이 인플루엔자 A(H1N1)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감염경로가 불확실해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됐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가 16건, 확진환자와의 긴밀 접촉에 의한 감염이 1건, 해외 입국 사례 8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97명(자택치료 295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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