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지인 ‘데일리스타’는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을 위해 현재 주급 3만 파운드보다 두 배 인상된 6만 파운드(약 1억2000만 원)의 새로운 계약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방한 중인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이 ‘박지성과 2009~2010시즌 시작 전은 아니더라도 개막 직후에는 계약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005년 6월 맨유 입단 당시 연봉 200만파운드(약 37억 원)에 4년 계약을 맺었고, 바로 다음해 계약을 2009~2010시즌까지 1년 연장해 다음해 6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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