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관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펼쳐질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이스턴리그(김성근 감독 SK, 두산, 롯데, 삼성)와 웨스턴리그(김인식 감독 KIA, 히어로즈, LG, 한화)로 나눠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종범을 포함한 44명의 국내 프로야구 올스타들이 총출동해 전반기를 마치고 기량을 맘껏 뽐낸다.
특히, 사령탑인 김성근 감독과 김인식 감독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올스타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지난해는 김성근 감독이 롯데 이대호의 맹활약속에 11-4로 김인식 감독을 눌렀다.
이에 김인식 감독도 선발 윤석민을 내세워 지난 5년간 맛보지 못한 올스타전 승리를 이끌고자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명감독간의 치열한 머리싸움은 야구팬들에게 올스타전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 3시부터 광주 무등구장에서 펼쳐질 올스타전은 팬 사인회와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팬들과 야구 스타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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