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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결혼식' 화제.."덤블링으로 입장하는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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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결혼식' 화제.."덤블링으로 입장하는 신랑?!"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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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 공개된 '디스코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쿠키뉴스'는 ‘JK Wedding Entrance Dance’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불과 1주일 만에 5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햇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화제의 UCC는 미네소타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인 케빈 하인즈와 질리안 피터슨의 실제 결혼식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린 것.

한 교회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하객들이 자리에 앉아 있고 신랑측 들러리 2명이 교회 문앞에서 신랑을 기다리고 있다. 가만히 서있는 들러리들이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댄스곡 ‘포에버’가 식장에서 울려 퍼지자 갑자기 춤을 추면서 결혼식 무대 앞으로 다가간다. 뒤이어 검은 선글라스를 낀 신부 측 들러리 2명도 신나게 댄스를 추고 입장한다.

신랑·신부 들러리들이 2명씩 짝을 지어 몸을 흔들며 무대 쪽으로 행진하며 흥을 돋운다. 처음에 영문을 몰라 당황하던 하객들도 박수와 환호하며 이들의 향연에 동참해 결혼식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어낸다.

모든 하객들이 분위기에 익숙해질 즈음 신랑이 덤블링를 돌면서 나타나고 이어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나타나자 환호성과 함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른다.

신부는 환한 미소를 띄운 채 역시 춤을 추고 결혼식 연단으로 올라와 신랑과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 (사진-UC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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