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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 최정윤, 생애 첫 공개맞선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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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미다' 최정윤, 생애 첫 공개맞선 결과는?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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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가 간다’의 새 멤버 최정윤이 생애 첫 맞선에 나섰다.

최정윤은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그림같은 맞선의 주인공이 됐다.

맞선녀 선정 투표에서 자신의 이름을 적고 그 사실을 당당히 밝힐만큼 맞선에 기대감을 보인 최정윤은 설레는 마음으로 맞선남 구지봉씨(31)씨와 마주했다.

구지봉 씨는  IT 벤처업계 종사하는 키 186CM와 잔근육이 돋보이는 몸매의 훈남으로 구준표라는 별칭을 얻으며 골드 미스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핑마니아인 구지봉은 물을 무서워하는  최정윤을 위해 서핑복을 준비하고 바닷가에서 직접 서핑지도하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 잠수함에서는 ‘러브 액추얼리’의 프러포즈를 재현한 로맨틱 데이트를 선사하는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최정윤은 “사실 외모는 내 이상형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고 좋았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호감을 보이며 약속 장소인 제주공항에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맞선남은 끝내 약속된 시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맞선남은 “내가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이해해주시려고 노력하셨지만 정윤씨를 바꾸면서까지 제 사람 만드는 것은 정말 미안한 일이라 단념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최정윤은 노홍철과 함께 “기회는 많아”라는 노래를 부르는 등 역대 골드 미스 중 맞선 실패후에도 가장 예의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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