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울 도심까지 운행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 6개 노선과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14개 노선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선급행버스는 21개 노선에 146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는 30개 노선 95대로 각각 확대.운행한다.
신설되는 간선급행 노선은 남양주 구암리~잠실역(8012번), 가평 대성리~잠실역(8002번), 화성 동탄~양재역(8301번), 가평터미널~청량리(8304번), 김포 장기지구~서울시청(8600번), 수원역~사당역(8787번) 등이다.
광역급행은 수원 경희대~강남역(5100번), 성남 도천지구~안양역(3330번), 용인터미널~강변역(5600번), 광주 동원대~강남역(500-2번), 안양역~강변역(1650번) 등 14개 노선이다.
도 관계자는 “운행개시일은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해당지역의 교통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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