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이혼한 전처 이혜영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룰라 9집 수록곡 ‘가고 싶어’를 통해 이상민이 이혜영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재결합 의지를 드러냈다는 언론보도에 대한 반박인 것.
이상민은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그냥 보통의 이별 노래”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말 잠이 안 오던 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갑자기 멜로디와 가사까지 함께 흥얼거리게 됐고, 그 곡이 바로 ‘가고 싶어’가 됐다”면서 “의도와 전혀 다르게 지금 같은 오해를 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 앨범에 담지 않으려고 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가고 싶어’의 가사는 ‘가고 싶어 너의 곁으로/ 가고 싶어 니가 있는 곳으로/ 힘들 때 지켜주지 못해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너무 슬퍼 우리 이별은/ 다시 볼 수 없는 우리 사랑을/ 이렇게 눈물만 흘려야 하나/ 이렇게 바라만 봐야만 하나/ 이렇게’라는 말이 반복되어 나온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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